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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입장료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구요?

우리나라의 산 역사인 경복궁은 조선의 으뜸 궁궐로 불렸습니다.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옛날 한양의 중심에 속했습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을 했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타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종때 다시 중건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그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궁궐안을 살펴보면 왕과 관리들의 시설이나 생활공간,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고 왕비, 세자가 활동하는 작은 궁들까지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로 인해 많은 건물들이 훼손되어 일부의 건물만 중심에 남았습니다. 이후 복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과거의 흉물을 철거하고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경복궁은 매우 넓은 장소로 인해 관람코스를 잘 보고 관람을 하셔야 하는데요, 광화문과 궁궐담장을 시작으로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홈경각, 함원전, 자경전 순서로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길이 편하고 원활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7번째 순서는 동궁 일원을 시작으로 함화당, 집경당, 향원정, 건청궁, 집옥재, 태원전, 경회루, 수정전, 궐내각사, 소주방 이렇게 순서가 끝납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데도 경복궁 입장료는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입장료는 일반권, 특별권으로 나누어집니다. 개인의 경우 대인 25세부터 64세까지 3천원, 단체는 10인이상 2400원입니다. 외국인은 소인 1,500원, 대인 3,000원입니다. 만6세이하는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복 착용자도 무료이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니다.



경복궁 입장료중 궁궐 통합관람권이 있는데 10,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3개월중 1회 이용가능 합니다. 상시관람권은 3만원으로 한달중 언제나 가능합니다. 점심시간 관람권은 5천원, 시간제 관람권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 역사를 보는 관람료 치고는 많이 저렴한것 같습니다. 아직 문화를 접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분기에 한번은 살아있는 문화를 가까이서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ㄴ